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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집중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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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여름 재난 총력 대응…'국민 안전 확보' 긴급 점검 소방청은 13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자연재난에 대비해 전국 19개 시도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여름철 소방안전대책'에 대한 긴급 점검에 돌입했다. 최근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주요 인명피해는 지난 2020년 장마철 57명, 2022년 강남역 일대 폭우로 19명, 2023년 중부·남부 집중호우로 75명이 발생하는 등 태풍·폭우 등 풍수해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기상청은 지난달 23일 올해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북태평양 고기압과 고수온 현상 등으로 인해 강력한 태풍 발생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밝혔다. 7월~8월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더라도 범위가 300㎜에 육박하므로 소방청은 단순 대응을 넘어 '선제적 총력 대응'을 원칙으로 빈틈없는 대비 체계를 가동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4월 24일 부산 부산진구 당감지하차도에서 풍수해 대비 지하차도 유관기관 합동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점검은 심화되는 이상기후로 빈번해지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비 체계 구축과 국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다. 특히 지난 5년간 재난 현황과 구조출동 통계를 기반으로 고위험 지역을 선별하고 지자체와의 사고위험지역 개선 협업을 통해 침수·붕괴·고립 우려지역 등에 예방조치를 실시할 방침이다. 예측 가능한 자연재해에 수보대 증설 등…총력 대응 체제 가동 우선 119 신고 폭주에 대비해 보조접수대 528대를 추가 확보해 총 872대의 신고접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재난안전통신망(PS-LTE, NDMS 상황전파시스템)을 통해 상황을 신속히 공유해유관기관 공조체계를 정밀하게 구축했다. 또한 기상특보가 발표되면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험지펌프차, 소방위성통신차 등 특수장비를 선제적으로 전진 배치하며, 전국 상황에 따라 국가소방동원령을 가동해 소방력을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폭염 대비 구급대책으로 전국 구급차에 얼음조끼와 생리식염수, 식염 등 9종을 온열질환 응급처치 용품을 구비하고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한 실시간 의료 지도와 상담을 강화한다. 더불어 국민행동요령을 다중 채널로 홍보해자가 예방력도 높일 계획이다. 여름철 빈번히 발생하는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전국 주요 물놀이 장소 205곳에 총 5546명의 구조 인력을 배치한다. 소방공무원은 물론 의용소방대, 민간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해 인명구조·수변 순찰·안전 수칙 계도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지역 특성 반영한 '맞춤형 대응 전략' 추진 전국 19개 시도소방본부에서는 지리적·기후적 특성과 과거 재난 사례를 반영해 맞춤형 대응전략을 시행한다. 먼저 서울소방은 지난 2022년 강남권 대심도 침수 사례를 반영해 임시 물막이 전진 배치, AI 기반 119 신고 인공지능(AI) 시스템 운영으로 골든타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경기소방은 관할 36개 소방서의 수방장비에 대한 가동점검 및 컨설팅을 완료하고 대형양수기 10대, 수중펌프 27대 등 장비를 남·북부 권역별 전진배치한다. 여기에 '360° 스마트 영상센터'를 통해 실시간 현장 상황 공유 체계를 구축하고 초기대응 능력을 끌어올린다. 충북소방은 수난사고 대응 역량을 특화해 제천·충주에 선박 조종과 잠수 자격을 보유한 전문의용소방대 2개 팀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지역 지역긴급구조통제단 불시훈련을 연중 실시, 대응체계의 실효성과 숙련도를 높인다. 대구소방은 지난해 폭염 관련 출동이 전년 대비 97.5% 증가한 점을 반영해 모든 구급대에 응급키트를 배부하고 4인 구급대를 편성하는 한편, 순찰 강화를 통해 열사병, 온열질환 등 폭염 응급상황에 대한 현장 대응력을 강화한다. 박근오 소방청 119대응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재난이 일상화되는 지금, 촘촘한 대응체계와 민관 협력을 통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여름철을 만들겠다"며 "위험은 예고 없이 오지만, 우리 소방의 대비와 현장 대응은 그보다 빠르고 철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소방청 대응총괄과(044-205-7575) 2025.06.13 소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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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막힌 빗물받이, 안전신문고로 신고하세요 6월이 이렇게 더웠나 싶을 정도로 연일 30도에육박하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그런데 어째 쨍쨍한 것도 모자라 후텁지근한 습기가 겹쳐서 벌써에어컨의 유혹이 느껴진다. 물론 사춘기 아들 방엔 이미 선풍기가 한자리 차지하고 있으며 매일 에어컨을 틀어 달라고 성화다. '설마 벌써 장마인가?'하는 궁금증에검색을 해보니,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6월 12일부터 제주에 첫 장맛비가 내린다고 한다. 제주의 평균 장마 시작일은 6월 19일인데 올해는 일주일 이상 일찍 장마가 시작하는 것이다. 게다가 6월에는 평년보다 많은 비가 내릴 거라고 한다. 동네 빗물받이가 쓰레기로 꽉 막혀있어 여름철 홍수 피해가 우려된다. 장마가 코앞으로 다가오니 걱정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비가 오면 나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들. 몇 년 전 경기도의 신도시에 살다가 구도심으로 이사 오고 나서 나를가장 힘들게 한 것이 몇 가지 있었다. 전통시장이 바로 옆에 있어서 좋은 점도 많았지만, 때마다 동네를 점령하는 불법주차 차량과 쓰레기들, 어지럽게 걸쳐 있는도로 위의 전깃줄. 그런데 이것들은 장마 때가 되면 우리의 안전을 더더욱 위협한다. 불법주차 차량이 있으면 우산을 쓴 아이들의 시야를 더 가려 사고의 위험이 더 커지고비에 쓸려 내려온쓰레기들은 빗물받이를 막는다. 게다가 아예 인근 노점상에서 막아 놓은 빗물받이도 많다. 한편, 횡단보도 앞 손만 뻗으면 닿을 듯한 전깃줄은 평소에도 위험해 보이지만 비가 오면 혹시나 감전되는 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더한다. 손만 뻗으면 닿을 것 같은 늘어진 전깃줄은 비가 오면 혹시 감전 사고가 일어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 마침, 행정안전부에서 6월부터 8월까지 여름철 재난·안전 위험 요소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안전신문고 누리집(safetyreport.go.kr)을 통해 누구나 신고할 수 있는데, 이번 집중 신고 대상은 호우·태풍, 산사태 위험, 폭염, 물놀이 안전 등 4개 유형이다. 정부에서 적극 행정을 한다면, 국민인 나는 적극적인 신고 자세가 필요할 터! 나는 즉시 현장에 나가 쓰레기로 막히거나 인근 노점상에서 덮어놓은 빗물받이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횡단보도 앞에 늘어져 있는 전깃줄을 사진으로 남겼다. 매일 보던 사람들에게는 그러려니 하는, 별다를 게 없는 풍경이겠지만 타 지역에서 온 이방인의 눈으로 보면 위험천만한 상황이 된다. 안전신문고 애플리케이션의 '여름철 집중신고'를 누르면 간편하게 신고가 가능하다. 사진을 찍은 나는 신고를 위해 바로 안전신문고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설치했다. 안전신문고 앱을 열면 바로 '여름철 집중신고'를 통해사진이나 동영상을 첨부하고 발생지역 위치를 등록, 간단하게 내용을 첨부하면 끝! 굉장히 간단하게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나의 안전 뿐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것이다. 여름철 우리 주변의 위험 요소를 간편하게 안전신문고로 신고할 수 있다. (출처=행정안전부) 남편은 안전신문고에 여름철 집중신고를 하는 나를 보고 "참 힘들게 산다. 고생을 사서 하는구나."라고 말한다. 하지만 나는 생각이 다르다.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면 우리의 삶은 안전해질 수 없다. 하지만 내가 조금의 시간을 들여 신고하면 담당 공무원이 알게 되고 조치를 할것이다. 그것이 나는 우리 사회를 나아가게 하는 힘이라고 생각한다. 비가 잦을 거라는 올여름, 무탈하게 지나가기 위해선 우리 모두 주변을 둘러보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또 혹시 모른다. 예방 효과가 큰 우수 신고는 최대 100만 원의 온누리상품권 포상금도 있으니 주위를 잘 살펴 보자! ☞ '정책뉴스'여름 재난·안전 위험은 '안전신문고'로8월 31일까지 집중 신고 정책기자단|김명진uniquekmj@naver.com 우리의 삶과 정책 사이에징검다리를 놓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25.06.12 정책기자단 김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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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여름철 풍수해 대비 '전국 소방장비 일제점검' 실시 소방청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11일부터 2주간 전국 소방서를 대상으로 소방장비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강풍, 태풍 등 기후변화에 따른 풍수해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로, 재난 현장에 즉시 투입되는 소방장비의 작동상태와 성능을 미리 점검해 장비 불량으로 인한 대응 공백을 사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달 26일 광주 남구 빛고을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 풍수해 대응 합동훈련에서 양수기 가동, 이동식 차수판 및 흡착마대 설치 등 재난관리자원 가동 훈련이 펼쳐지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풍수해 재난 현장에서는 고립자 수색, 급류 인명구조, 매몰자 탐색, 응급 환자 처치, 침수 차량 구조 등 동시다발적으로 상황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소방차량, 양수장비, 드론, 산악구조장비, 구명조끼, 무전기 등 '소방장비의 상시 가동상태 유지'는 예측 불가능한 현장에서 안정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요소다. 특히 여름철 극한호우로 인한 침수사고에 대비해 배수지원차와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등 주요 장비를 상시 가동 가능한 상태로 유지하고 신속한 배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최종적으로 이번 점검을 통해 정비가 필요한 장비는 즉시 수리 조치되며 모든 장비가 즉시 출동 가능하고 현장에서 100%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장비관리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윤상기 장비기술국장은 "이번 일제점검은 단순한 관리 차원을 넘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이고 필수적인 대비책"이라며 "빈틈없는 점검으로 국민의 여름철 풍수해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소방청 장비총괄과(044-205-7683) 2025.06.11 소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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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고 여름철 집중신고 기간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우리 주변의 위험요소를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주변 생활 속 위험요인 뿐만 아니라 계절별로 자주 발생하는 재난 안전사고에 대한 안전위험요소 집중 신고 기간도 운영하고 있어요! 이번 여름철 안전위험요소 집중신고 기간은 2025.6.1. ~ 2025.8.31.까지 운영 되는데요. 여름에 자주 발생하는 위험요소를 발견했다면안전신문고로 신고 부탁드립니다! 2025.06.11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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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예방의 작지만 큰 실천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막힘없는 빗물받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빗물받이에 담배꽁초, 쓰레기 버리지 않기! 빗물받이 위에 덮개 놓지 않기! 쓰레기, 낙엽 등으로 막힌 빗물받이를 보면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하기! 2025.06.09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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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미리 알면 대비할 수 있습니다!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올여름은 평년보다 더 무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행동요령을 미리 익혀두면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밖에 나가야 한다면] - 가장 더운 오후 2시~5시는 외출 자제 - 가벼운 옷차림과 챙이 넓은 모자 착용 [목이 마른다면] - 물과 이온음료를 자주 마시고, 카페인 음료나 술은 자제 [어지럽거나 토할 것 같다면] -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하고 시원한 음료를 천천히 섭취 [에어컨을 사용한다면] - 냉방병에 걸리지 않도록 실내·외 온도차를 5℃ 내외로 유지 [냉방이 되지 않는 실내라면] - 햇볕을 가리고 맞바람이 불도록 환기 [더운날이 계속된다면] - 기온과 날씨 변화를 자주 살피고 가족과 이웃의 안부 확인 [무더위 쉼터 위치 확인은?] - '안전디딤돌' 앱에서 국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안전 정보,가족, 주변 지인에게도 널리 널리 알려주세요. 2025.06.05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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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등 전국 물놀이형 수경시설 합동점검…"국민 건강·안전 확보" 환경부는 전국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해 2일부터 4개월에 걸쳐 지자체와 합동으로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분수, 폭포 등의 시설에서 이용자가 물에 접촉해 놀이할 수 있는 인공시설물로 전국에 3300여 곳이 있다. 유형별로는 분수대가 2004곳(60%)으로 가장 많고 물놀이장 1072곳(32%), 실개천 등 기타시설 249곳(8%)이 뒤를 이었다. 무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달 14일 부산 남구 국립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내 한어울터 분수대가 가동돼 시원한 물줄기를 뿜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환경부와 전국 지자체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주로 이용한다는 점을 고려해 이용객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해 점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최근 3년 내 수질기준 위반시설과 신규 신고시설, 이용자가 많은 시설 등을 대상으로 시설 설치·운영 신고 여부와 수질기준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 이와 별개로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관리자는 운영 기간 동안 수질검사(15일마다 1회 이상), 저류조 청소(주 1회 이상) 및 용수 소독 등 자체 시설 관리를 해야 한다. 한편, 환경부는 이번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이용객의 안전과 건강과 관련한 중요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수질기준을 초과한 시설은 즉시 운영을 중지하는 등 이용객의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조희송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기온이 올라가고 한여름에 이를수록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이용객도 점차 증가할 것"이라며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으로 국민 건강과 안전 확보를 위해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문의: 환경부 물환경정책과(044-201-7011) 2025.06.02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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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소방서 '특별경계근무' 실시…"안전한 선거 위해 총력" 소방청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2일부터 전국 242개 소방관서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앞서 사전투표 기간에도 전국 소방관서는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했다. 오는 3일 선거일을 대비한 특별경계근무는 개표 종료 시까지며, 전국 1만 8117개 투·개표소에 대해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예방순찰을 강화하는 등 안전한 선거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끝난 지난달 30일 저녁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종합상황실에서 한 관계자가 관내사전투표함 보관장소 CCTV를 확인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먼저 각 소방서는 투·개표소의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축, 전기·가스 등 지역별 유관기관과 시설물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하고 건물 관계자 등에게 119신고 및 초기 대응 요령 등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투표일 전후 특별경계 근무기간에는 만일의 사고에 긴급대응하기 위해 예방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24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지휘체계를 확립한다. 또한 투표함 도착 전부터 개표 종료시까지 전국 254개 개표소에는 소방차 464대와 소방인력 2193명을 현장 배치한다. 개표소 내부에도 소방공무원을 고정 배치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신속한 초기 대응 태세를 구축한다. 아울러 투·개표소 주변 소방출동로를 사전에 확인하고 실시간 상황전파 체계 구축, 선거관리위원회·경찰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유사시 신속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중기 소방청 화재대응조사과장은 "선거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소방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만일의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전국 소방공무원은 긴장을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소방청 화재대응조사과(044-205-7473) 2025.06.02 소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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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폭우 시 이것만 알아두면 안전합니다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폭우 발생 시 어떻게 대처하지?" 이번 영상은 주변 어르신들에게반드시 꼭 알려드리세요. 폭우 발생 전 - 날씨 소식을 자주 듣고 가족과 수시로 연락하기 - 복용하고 있는 약, 보청기, 지팡이 등 - 평소 자주 쓰는 물건 미리 챙겨두기 - 대피소와 대피소가는 길은 사전에 미리 알아두고 주변 이웃과 함께 안전한 곳(대피소, 마을회관)으로 이동 폭우 발생 시 - 마을 방송 또는 공무원(이·통장)의대피 요청이 있으면 신속히 이동 - 하천 주변, 산길, 논, 배수로위험 장소 절대 접근 금지 여름철 폭우 시 행동요령, 알아두면 안전합니다 2025.05.30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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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운명, '안전' 하나로 해피엔딩?!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요즘 제일 핫한 그 드라마, 혹시 보셨나요? 저희도 한번 패러디 해봤습니다! 천국보다 아름다운 줄만 알았던 농촌에 숨겨진 아찔한 순간들. 하지만 걱정 마세요! '안전수칙' 하나로 모든 것이 달라집니다! 이 영상은 '안전한 농촌일터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농촌 안전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냈습니다. 눈물 대신 웃음꽃 가득! '안전'으로 완성하는 진짜 천국보다 아름다운 농촌을 함께 만들어봐요~ 여러분의 작은 관심과 실천이 안전하고 행복한 농촌을 만듭니다. 지금 바로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고, 주변 농업인분들께도널리 공유해주세요! 오늘도 안전한 하루 보내세요! 2025.05.28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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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착공사장 지반침하 사고 예방 강화…국토부, 고위험지역 직권 조사 국토교통부는 최근 굴착공사장 인근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반침하 사고에 따른 불안을 해소하고 유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굴착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방안은 관련 전문가의 의견 수렴과 지난해 말 94곳을 대상으로 시행한 굴착공사장 특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한 것으로 '지하안전관리체계 개선 TF'를 통해 구체화했다. 굴착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방안은 ▲굴착공사장 지반침하 예방활동 강화 ▲지반침하 사후관리체계 정비 ▲굴착공사 단계별 안전관리체계 개선 ▲지하안전관리 신뢰도 제고 등 4대 중점과제와 13개 세부 과제로 구성했다. 지난 3월 25일 서울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싱크홀(땅 꺼짐) 사고 발생으로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먼저 국토안전관리원의 지반탐사 인력과 장비 확충과 국비 투입을 통한 지자체의 지반탐사 지원 등으로 지반탐사 범위를 대폭 확대해 지반침하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고위험지역에 대한 국토부의 역할 강화를 위해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개정해 국토부가 직접 현장조사를 수행할 수 있는 권한을 신설한다. 이를 통해 지자체의 수요조사 위주의 수동적 점검에서 벗어나 데이터·시스템 기반으로 위험구역을 선별해 선제적으로 관리한다. 지하공간통합지도에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등 지하정보 관리기관의 지하안전관리 관련 정보를 연계해 활용도를 높인다. 현행 지하공간통합지도를 개선해 지반침하 사고 이력, 지하 빈 공간 발생 현황, 굴착공사, 연약지반 등 지하안전관리 관련 정보를 연계·분석해 지반침하 위험도 분석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자체별로 구성해 운영 중인 지방지하안전위원회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지하안전분야 전문가 인력풀과 활용 가이드를 마련해 지하안전정보시스템(JIS)을 통해 제공하고 지하안전평가 협의내용 이행 확인 등의 절차에서 지방지하안전위원회를 적극 활용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또한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실시한 지반탐사 결과, 공동 및 복구 현황 등을 지도상에 공개하고 향후 지자체·지하안전평가 전문기관의 지반탐사 결과도 통합관리할 수 있도록 JIS의 기능을 지속해서 개선할 계획이다. 서울 명일동·광명 일직동 등 대형 지반침하 사고의 대응과 수습 사례를 반영해 지반침하 안전관리 매뉴얼을 현행화하고, 관계기관별 구체적인 역할을 정립해 2차 사고 방지와 피해복구를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착공 전 단계에서는 대규모 사업의 경우 공구·연장별로 지하안전평가를 분할 발주하거나, 연약지반의 굴착 깊이가 10~20미터인 소규모 지하안전평가 대상도 '착공후지하안전조사'를 받도록 하는 등 평가와 조사를 내실화할 계획이다. 한편, 굴착공사의 안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흙막이 가시설 공법, 지반보강을 위한 차수공법 등을 시공현장에 적정하게 선정할 수 있도록 공법선정 심의의 공정성을 개선하고 사고조사 결과와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관련 설계기준 개정도 추진한다. 착공 후 단계에서는 불성실한 '착공후지하안전조사' 실시업체에 대한 벌칙을 강화해 실효성을 높이고 굴착공사장의 실시간 대응을 위한 스마트 계측관리 활성화와 계측기 성능 관리를 통해 계측관리를 강화한다. 또 설계와 다른 시공, 성능이 부족한 자재 사용 등 공사장 안전을 위협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지하안전점검 표준매뉴얼을 개선해 시공사·감리 등이 점검 때 활용하도록 배포해 시공 과정의 안전도 철저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하안전 관련 인력·장비·업체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지반침하 예방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지하안전평가 전문기관에 대한 실태점검을 강화해 부실업체를 퇴출시키는 한편, 지반탐사업 관리 체계화를 위해 등록기준 마련을 검토한다. 지자체·지반탐사업체 등 지하안전관리 실무자 대상 교육 및 컨설팅 확대로 지반탐사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한다. 지자체·한국지하안전협회와 협업해 지반탐사 장비 성능검증을 위한 기준을 마련하고 성능검증을 위한 인프라 시설도 확충해 지반탐사 결과의 신뢰도를높일 계획이다. 김태병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이번 굴착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방안은 굴착공사장 주변의 대형 지반침하 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고 보다 체계적인 지하안전 관리를 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이 현장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관계부처, 지자체 등과 협조해 지하를 안전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 건설안전과(044-201-3562, 4584) 2025.05.27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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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마리나업·수중레저업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실시 해양수산부는 마리나선박과 수중레저기구를 이용한 레저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내달 2일부터 7월 31일까지 사업자 대상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여름철은 선박운항 증가로 인해 충돌, 기관고장, 부유물 감김 등 안전사고 빈도가 높아지는 시기다.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선박과 시설물 피해 발생 우려 또한 높아 보다 강화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이번 점검은 마리나선박 대여업, 보관·계류업, 정비업 등 총 341개 마리나 사업장과 선박 331척 그리고 수중레저 운송업, 임대업, 교육업 등 총 1058개 수중레저 사업장과 수중레저기구 340척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지난해 인천 마리나선박 점검 모습(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올해 5월 1일부터 마리나업 관리 권한이 지자체에 이양됨에 따라 광역지자체가 중심이 돼 마리나 사업장을 점검한다. 수중레저업은 기존과 같이 전국 11개 지방해양수산청이 수중레저 사업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선박 설비 설치 및 구명장비 비치 상태, 종사자의 자격보유 여부 등을 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및 수상·수중레저 관련 단체와 합동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태풍·집중호우 등 기상악화를 대비한 피항계획 및 보험가입 여부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여름철 안전하고 즐거운 레저활동을 보장하기 위하여 사업장과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합동 점검을 통해 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마리나선박과 수중레저기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관광과(044-200-5275) 2025.05.26 해양수산부